애드센스 제대로 알기

본문 내용과 전혀 다른 구글 애드센스 광고

Kay~ 2009. 1. 31. 10:01

본문 내용과 전혀 다른 구글 애드센스 광고

블로그에 삽입한 광고는 본문과 매치되어 연관성 높을 수록 블로그 수익도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제법 이름있는 블로그에 가보면 본문 내용과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얼마나 완벽하게 매치가 되는지 경이롭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런데 본문과 구글 애드센스광고가 매치가 되지 않고 물과 기름처럼 따로 노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애드센스를 처음 접하면서 이런 저런 많은 의문들이 생겼었는데..
사실 그러한 의문들은 대부분이 구글 홈페이지의 도움말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구글의 도움말을 읽다 보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서라기보다 문맥이 어지러워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구글의 도움말 읽기를 포기해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내 블로그는 본문과 애드센스 광고가 따로 국밥?

블로깅을 하다 보니 블로그의 글과 애드센스 광고가 매치가 되지 않고 분문글과 전혀 무관한 광고가 많이 뜨는 이유를 묻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구글 애드센스는 어떤 방식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표시될까요?

구글 애드센스광고를 블로그에 표시하는 방법은 크게 콘텐츠 타켓팅과 복합게재위치 타겟팅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콘텐츠 타겟팅 방법.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구글의 글 수집프로그램이 글을 수집하여 분석을 하게 됩니다. 이때 분석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단어의 빈도, 글꼴 크기, 링크등을 이용하여 글의 내용을 분석, 키워드를 선정하여 최대한 글의 내용에 맞는 광고를 띄워주는 방식입니다.

이때 글의 내용중에 반복되는 단어도 없고 글자속성 변경등 본문에 특별한 내용이 없는경우 어떤 내용의 글인지 인식을 할 수가 없어 본문과 전혀 다른 애드센스 광고가 표시될 수 있답니다.

본문글의 내용이 빈약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를 테면 mp3나 동영상, 이미지만 올려진 포스트의 경우는 텍스트 인식만을 하는 구글 수집프로그램입장에서 보면 분석을 할 수 없어 공익광고가 나오거나 분문에 맞지 않는 광고가 표시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글을 올린 직후 아직 구글봇이 방문을 하지 않은 경우도 글과 관련성 없는 광고가 뜰 수 있습니다.

본문과 매치되는 광고가 표시되기를 바란다면 글의 주요 키워드에 링크가 글자속성을 지정해보시기 바랍니다.

복합 게재위치 타겟팅

복합 게재위치 타겟팅은 광고주가 본인의 광고가 게재될 위치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즉 어떤 기업에서 네이버나 다음, 야후등의 검색포탈중 어디에 광고를 할것인지 선택하여 광고하는 방식과 같이 특정 광고주가 특정 블로그에 본인의 광고를 게재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본문글과 전혀 연관되지 않는 애드센스 광고가 표시될 수 있으며, 본문글과 매치되는 콘텐츠 타겟팅방법에 우선하여 광고가 표시됩니다. 이 경우에는 비록 글과 관련없는 광고가 뜬다해도 광고주가 본인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좋은 징조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애드센스광고를 블로그에 게재하는 방식이 2가지가 있으나 이제 막 시작한 블로그에는 대부분 콘텐츠 타켓팅 방법으로 애드센스가 표시가 됩니다.

구글봇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의 주제와 관련된 단어는 반복적으로 입력하고 색을 지정하는 방법등으로 강조하고 필요에 따라서 관련키워드에 링크를 걸어놓는다면 블로그에 올린 글과 연관있는 애드센스 광고가 표시될것입니다.

이 글의 요약. 

        본문과 관련없는 애드센스 광고가 나타나는 이유

1. 구글 크롤러가 블로그에서 글을 수집하지 않은 경우
2. 광고주가 특정 블로그(또는 사이트)를 지정하여 광고를 하는 경우
3. 콘텐츠가 풍부하지 않아 구글 분석프로그램이 글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
4. 블로그 글과 연관된 광고가 없는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