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눈으로 보고 지나치기엔 너무 탐스러웠어요.
빨갛게 익어가는 앵두
아마도 봄이 지나고 가장 빠른 열매 중 하나라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살구도 이맘때 나오기 시작하겠지만.. 맛은 다르죠 ㅎ
올해 앵두는 그 맛이 아주 끝내주더군요.
신맛이 없고 단맛만 나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크기까지 크네요
다른 해에 비해서 더 크게 열린것 같아요 ㅎ
물론 거름의 영향도 있을것이지만,,
다세대 주택 앞 화단에 심어진 앵두나무에 거름을 줬을리는 없을것 같은데
큼직하고 아주 탐스럽게 열렸어요.
빨갛게 익은 앵두도 이쁘지만,,,,
익기 직전의 주홍빛 열매도 , 흰색 열매도 눈을 정화시켜주죠 ㅎ
사진 찍다 몇개 따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나서
더 따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다른 사람도 탐스럽게 열린 앵두 구경을 해야 하니..
욕심 부릴 수는 없죠! ㅎㅎ
원미산을 지나 7호선 종합운동장역 지나 도당산으로 가는 길에
보리수가 탐스럽게 열려서 빨갛게 익어가고 있더라고요!
이 보리수 열매는 관상용이라고 봐야 하죠..
개량종으로 크기가 매우 커요..
열매가 익어갈때쯤에는 정말 화려합니다.
빨강, 주황, 녹색이 함께 어우러지니..
아주 아름답죠.. ㅎㅎ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한눈에 받기 충분합니다. ㅎㅎ
노랑 주황, 빨강색 순으로 익어가는 보리수 열매
보통은 보리수라 하죠. ㅎ
형형색색 익어가는 보리수 너무 이뻐
근데 산에서 볼 수 있는 오리지널 보리수는 정말 맛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진한 맛을 느낄 수 없지만,, 제법 당도가 높죠
그런데 개량종은 먹음직스러울 정도로 크지만,,
신맛이 강하고 단맛은 약해서 그닷 맛이 없기에
사람들 손을 잘 안탑니다. ㅎㅎ
또 열기도 많이 열어요 ㅎ
예전에 따 먹어본적이 있어서 맛 보려고 따먹지는 않았습니다.
맛 없을게 뻔하니까요. ㅎㅎ
봄이 지나면 볼 수 있고 맛 볼 수 있는 앵두와 보리수~
똑 같이 이쁘고 탐스럽지만,,
앵두는 누구나 보면 손이 저절로 가는 열매고
보리수는 소 닭보듯 하는 열매죠! ㅎ
보리수는 피로회복에도 좋고 약용으로 사용하여
효소나 술에 담궈 먹기도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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