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눈으로 보고 지나치기엔 너무 탐스러웠어요. 빨갛게 익어가는 앵두 아마도 봄이 지나고 가장 빠른 열매 중 하나라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살구도 이맘때 나오기 시작하겠지만.. 맛은 다르죠 ㅎ올해 앵두는 그 맛이 아주 끝내주더군요. 신맛이 없고 단맛만 나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크기까지 크네요 다른 해에 비해서 더 크게 열린것 같아요 ㅎ 물론 거름의 영향도 있을것이지만,, 다세대 주택 앞 화단에 심어진 앵두나무에 거름을 줬을리는 없을것 같은데 큼직하고 아주 탐스럽게 열렸어요. 빨갛게 익은 앵두도 이쁘지만,,,, 익기 직전의 주홍빛 열매도 , 흰색 열매도 눈을 정화시켜주죠 ㅎ 사진 찍다 몇개 따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나서 더 따먹..